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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외화 이제 트레블러스박스로 현명하게 쓰세요!

BEAST company 2017. 4. 1. 13:49

남은 외화 이제 트레블러스박스로 현명하게 쓰세요!

 

 

 

 

 

 

항상 여행을 다녀오면 처치곤란하게 남는 외화로 주머니가 묵직하곤 하다.

이를 해결해주기 위한 트레블러스박스(TravelersBox)가 지난 12월,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입성했다.


 

TravelersBox는 이스라엘 핀테크 스타트업이 개발한 비즈니스모델로

더 이상 필요 없어진 외화를 e-기프트카드(iTunes, Starbucks, Facebook, Grab 등) 또는

e-월렛(Paypal, Baidu 등) 같은 디지털머니로 변환시켜준다.

 이용자들은 이를 자선단체(적십자 등)에 기부를 할 수도 있다.

싱가포르 창이공항 터미널 1과 3에 들어선 TravelersBox는 현재 싱가포르 달러,

태국 바트, 호주 달러, 중국 위안, 인도네시아 루피아, 홍콩 달러, 일본 엔, 필리핀 페소,

말레이시아 링깃 등 총 9개 통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아마존, 페이스북, 그랩(Grab), 아이튠즈, 라자다(Lazada), 큐텐(Qoo10), 스타벅스, 스카이프,

토코피디아, 바이버 등의 디지털머니로 변환 가능하며 창이공항그룹의 자선단체인 창이재단(Changi Foundation)에 기부도 가능하다.

TravelersBox를 통해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우리나라 여행객들도 앞으로 남은 싱가포르 달러를 끝까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TravelersBox사에 의하면 향후 한국으로의 진출도 계획 중이라고 하니 조만간 인천공항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