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마진 시장의 변수들을 알아보자
fx마진 시장의 변수들을 알아보자
FX마진 거래로 수익을 얻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트레이더가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트레이딩을 하다보면 수익을 얻는 데에 영향을 미치는 몇 가지 변수가 있음을 알게 된다.
수익 창출을 위해서는 포지션을 개설하는 것 못지 않게 위험 요소를 줄이는 것이 역시 중요하다.
FX마진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들로는 경제지표, 주요인사들의 발언, 중개 회사의 서버정지, 주말 갭, 인터넷 회선의 끊김,
슬리피지 현상, 주문거부, 주문지연 등을 예로 들수 있다.
하루에도 수많은 경제 지표들이 발표된다.
지뢰밭이라 표현해도 좋을 정도로 시간대마다 촘촘히 포진해 있는 경제 지표 일정을 보면 시장에 엄두도 낼 수 없을 정도 이다.
하지만 보든 경제 지표가 시장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아니며 초단타 스타일의 트레이더가 아니라면
경제 지표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햘 필요는 없다.
펀더멘털 분석 역시 테크니컬 분석과 마찬가지로 지난 지표들의 통계를 통해 미래를 예측해볼 수 있으며 이것
역시 맞을 가능성도 있고 틀릴 가능성도 있다.
일단 주의해야 할 경제지표와 이벤트를 살펴보자면 금리 발표, 비농업부문 취업자수(NFP), 미국 FRB의 버냉키 의장의 연설,
유럽 ECB의 트리쉐총재의 연설 등을 꼽을 수 있다.
이것은 추세의 방향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중요도가 높은 지표라고 할 수 있으며 순간적인 휘발성도 매우 높다.
이러한 지표가 발표 될 때는 원활한 주문체결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 해야한다.
지표가 발표되는 수간 시장가 주문으로 포지션 진입을 했는데 실제 가격과 차이가 큰 엉뚱한 가격에서 주문 체결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브로커가 손실을 입지 않기 위해서 스프레드 폭을 크게 넓혀버리거나, 매수가격과 매도가격의 제시 가격이 급격히 벌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주문 지연 (슬리피지) 현상은 휘방성 강한 지표 발표때는 항상 있다고 보는 게 현명하다.
그 외에도 중개 회사의 서버가 정지되어서 진입과 청산이 되지 않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이는 건실한 중개회사일 경우에는 좀 처럼 발생하지 않지만 그렇지 못한 중개회사일 경우에는 발생 할 수도
있다고 보아야한다.
이는 서버의 용량이 작다거나 처리능력이 부족해서 발생하기도 하지만 회사 자금 능력이 부족했을 때
임의로 다운시키는 경우도 있다.
물론 ㅣㅈ금은 대부분의 중개 회사가 이 부분에 있어서는 주의하고 대비하기 때문에 이런 일은 거의 없어졌다.
주말 갭에 의한 손시도 있는데 일명 캐시 콜이 발생하여 증거금이 마이너스가 나는 경우이다.
24시간 거래되는 시장이다 보니 주중에는 슬피지나 거래지연 현상은 생길지언정 과도한 갭이 발생하는 경우는 업삳.
하지만 시장이 주말을 넘기면서는 갭에 의한 가격 차이가 급격히 발생하는데,
2~3년 점만 해도 시장이 안정되어 갭이 발생하더라도 그리 크지 않아서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1~2년 사이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주말 갭이 과도해지고 있다.
이에 따르 증거금 대비랏이 클 경우 손실을 입을 때에 증거금에 따른 마진콜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계좌가 마이너슷 증거금이 되는 캐시콜이 발생하여 예상하지 못한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
필자의 경우에도 포지션을 개설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인터넷이 멈춰 당황한 적이 두어번 있었다.
이러한 돌발적인 변수들도 손실을 입게 만드는 요소이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트레이딩의 변수들에는 공통적인 대응 원칙이 있다.
'욕심 부리지 말라'는 것과 '손절 가격 설정을 습관화하라'는 것이다.
이 두가지만 지키면 그다지 문제 될것은 없다.
욕심을 내서 몰빵 거래하지 않는다면 주말 갭이 발생하든 빅 뉴스 때문에 급 등락을
하든간에 계좌가 반토막 나는 경우도 없고 적절한 손절로 다음 기회를 기약할 수 있다.
또한 진입과 동시에 손절 가격 잡는 것을 습관화시키면 브로커의 서버가 끊기거나 인터넷 회선이 마비되더라도 큰 손실을 방지 할 수 있을 것이다.